자주묻는 질문

• Q

  퇴행성 관절염은 무슨 질환인가요?
  A.

  나이가 들어가면 연골이 닳게 되는데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시간이 흐르며 점차 손상을 얻고 퇴행성 변화로 관절 내부와 그 주변 부위에 존재하는 여러 인대와 근육에 손상이 일어나며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보존치료법인 연골주사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도수치료를 통해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고 주변 근육 및 주변 조직의 염증을 줄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충격파를 투사하여 체내 재생력을 높이는 체외충격파치료와 함께 시행한다면 더욱 높은 시너지를 볼 수 있습니다.
• Q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아침에 뻣뻣하고 아픈데, 관절염 초기 증상인가요?
  A.

  네, 아침에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조조강직)은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단순한 피로, 일시적인 염증, 손이나 발을 자주 사용하는 습관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Q

  손가락 마디나 발가락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데,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할까요?
  A.

  관절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염증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통증을 줄이고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붓기라면 냉찜질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 Q

  수술은 최대한 미뤄야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A.

  인공관절 수술에 한에서는 맞지만 그 외 수술법은 고민해 봐야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이라고 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해당 수술은 재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마지막에 고려되는 수술이 맞습니다. 하지만 무릎 수술이라고 해서 인공관절 수술만 있는 건 아닌데요.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MRI를 통해 연골 손상이 확인된 상태라면 줄기세포치료나 근위 경골 절골술 등 환자의 연골이 더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더 손상되기 전에 치료받으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